한국문화재보호재단, 5일 경복궁 장고에서 '궁중 장 담그기' 행사

2014-04-01 15:56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경복궁 장고에서 '궁중 장 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오는 5일 오후 2시 궁중음식 분야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한복려씨의 장 담그기를 시연하고 지난해 행사에서 담근 간장을 공개한다.

지난 1년간 장고에서 숙성된 간장을 이용해 궁중 장(醬)의 진수인 진장(陳醬)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볼 수 있다. 장고에 보관된 장으로 만든 된장국, 제철 봄나물, 쑥떡 등을 맛보는 시간도 마련된다.

경복궁 장고는 4월부터 10월까지 오전 10시~오후 5시 매주 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개방된다.
장 담그기 행사 참여는 사전 신청자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chf.or.kr) 또는 공식 블로그(blog.chf.or.kr)를 참조하거나 재단 문화진흥팀(02-3210-1645~6)으로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