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가평군(군수 김성기)은 오는 4일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여성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다문화카페 '카페 아하(A′ha)를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카페는 설악면 신천 중앙로에 66㎡ 규모로 마련됐다. 사회적 예비기업인 '아하 자활근로사업단'의 도움으로 운영되며, 필리핀, 일본에서 온 결혼이주여성과 북한이탈여성이 일한다. 오전 9시~오후 10시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커피와 음료, 와플 등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관련기사<오늘의 부고> 법무법인 법승, 의정부 분사무소 개소…"최고 서비스 제공에 최선" 카페 한켠에는 네일아트 숍도 마련됐다. 한편 2011년 8월 가평읍에 문을 연 1호점은 매년 월 평균 매출이 증가하는 등 지역의 문화교류장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