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국의 2013년 탄산음료 판매량이 9년 연속으로 감소했다고 31일(현지시간) 미국 음료잡지 비버리지 다이제스트가 발표했다. 미국인들의 건강의식이 높아지면서 비만의 원인으로 인식되고 있는 탄산음료를 멀리하는 경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잡지에 의하면 2013년 판매량은 전년 대비 3% 감소한 89억 케이스(1케이스=약 5.7L)로 1995년 이해 최저수준을 기록했다. 감소폭은 2012년의 1.2% 보다 더 커졌다. 또 1인당 탄산음료 소비량은 약 160L로 나왔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