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한지민, 배수빈, 진구, 심은경, 이원근, 주안, 김형규, 임화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기부한 옷을 입고 친환경 슈즈를 신었다. 배우들이 착용한 옷과 신발은 오는 28일 남산 N서울타워 및 팔각정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얼루어' 그린캠페인 행사 때 판매되며 수익금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드라마 '쓰리 데이즈'에서 냉혈한 킬러로 등장해 주목 받은 김형규는 "한 사람의 생각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그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결과가 나타날 거라 생각해요. 결국은 인간에게 돌아오는 거겠죠"라며 환경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였다.
'얼루어' 그린캠페인 참여 신청 및 안내사항은 오는 4일부터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