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속 한지민, 배수빈, 진구, 심은경, 이원근, 주안, 김형규, 임화영은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이 기부한 옷을 입고 친환경 슈즈를 신었다. 배우들이 착용한 옷과 신발은 4월 28일 남산 N서울타워 및 팔각정 광장 일대에서 열리는 '얼루어' 그린캠페인 행사 때 판매되며 수익금은 멸종위기 동물들을 돕는 데 사용된다.
하얀 드레스를 입고 여신의 자태를 뽐낸 한지민은 "휴대전화나 다른 전자제품을 충전할 때 100% 충전이 되어도 그대로 꽂아두는 경우가 많잖아요. 의식적으로 사용하지 않는 전기의 콘센트를 뽑아보는 건 어떨까요? 우리 몸에 바르고 사용하는 제품들도 필요 이상 많고, 필요 이상 소비되고 있어요. 필요한 만큼만 아껴 쓰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해요"라고 말하며 환경 보호 실천가다운 모습을 보였다.
'얼루어' 그린캠페인 참여 신청 및 안내사항은 오는 4일부터 홈페이지(www.allurekorea.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