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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지난 3월 4일 국내 시장 진출 3년만에 한국 법인 청산 방침을 밝혔던 그루폰코리아가 31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4월 30일 모든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1년 국내 시장에 진출했던 그루폰코리아는 부진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말 그루폰 본사가 국내 소셜커머스 업체인 티켓몬스터를 약 2억6000만 달러에 인수하며 법인 정리 수순에 들어간바 있다.
쿠폰 사용내역 및 캐시내역 등 고객정보 확인을 위한 마이페이지 및 고객서비스 운영서비스는 5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그루폰코리아 직원 160여 명은 고용승계 없이 정리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