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4/03/31/20140331183916590647.jpg)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대덕구(구청장 권한대행 이광덕)는 새봄을 맞아 겨우내 쌓여 방치된 생활쓰레기 일제수거를 위해 송촌체육공원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자생단체회원,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1일 새봄맞이 대청소를 대대적으로 실시했다.
구는 다음달 16일까지를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으로 정하고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생태 학습도시 건설을 위해 생활주변, 공원, 하천, 유원지, 주요도로변 등 동절기 장기 적치된 쓰레기를 집중 수거에 나설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해빙기를 맞아 생활주변이나 농경지 등에 폐기물을 소각하는 일이 있을 것으로 예상돼 자칫 산불로 이어질까 걱정스럽다”며 “불법소각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아울러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