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중국 옌타이(烟台)에서 활발한 행보를 펼치며 요우커(游客)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9일 중국 옌타이시 일대에서 진행되는 ‘I LOVE YANTAI 환경행사’ 때 옌타이한인회와 함께 <환경모금운동>과 <환경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이날 배포된 환경저금통은 올해 말까지 옌타이한인회에서 수거하여 내년 중국 식목일 나무심기 환경행사에 사용하게 된다.
또 환경사진콘테스트는 이날 참가한 사람들이 환경을 주제로 직접 촬영한 작품 중에 우수작품을 선정, 내년 달력 및 앨범 제작에 사용할 예정이다.
박경원 아시아나항공 옌타이지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중 양국 국민들이 이날 함께 사진촬영을 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5월부터 인천과 중국 옌타이 간 증편운항을 실시한다. 증편운항은 웨이하이(威海) 활주로 공사기간인 5월1일부터 9월25일까지다.
박 지점장은 “증편운항을 통해 인천과 옌타이가 더 가까워졌다. 특히 오전비행시간을 원했던 출장자 및 여행객들에게 좋은 소식이 될 것 같다”며,
“아시아나항공은 여행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10월25일까지 하계운항스케줄을 적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