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김종준 하나은행장(사진)이 지난해 10억31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은행이 31일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김 행장의 급여액은 7억5900만원, 성과급 2억7200만원으로 총 지급보수는 10억3100만원이었다. 김 행장의 총 보수에는 장기인센티브로 지급되는 성과연동주식 보상제도(PSP)에 따른 주식 2만8590주가 포함되지 않았다. 이 주식에 대한 지급금액은 지난해 1월1일부터 2015년 12월31일까지의 성과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획득수량이 결정된 후 확정될 예정이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