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각종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음달 1일부터 하절기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군은 종전 직영체계로는 소독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전염병예방법에 규정한 시설, 장비, 인력 등을 갖춘 민간 소독업체와 용역을 체결, 방역소독에 나선다. 12개 읍ㆍ면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주택밀집지역은 가열연무소독, 취약지 및 가축 매몰지는 분무소독을 각각 실시한다. 또 재해지역 또는 축제장은 민관합동 방역의 날을 운영, 특별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관련기사양평군, 올해 10대 뉴스 선정…'1위는 양평도서관 개관'양평군, "양평 빛낸 10대 뉴스 뽑아주세요" 한편 양평군은 2008년부터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가열연무소독을 실시해오고 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