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어린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얼굴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린, 메이트의 정준일이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펼쳤다.
이에 이승환은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싫다. 지금도 그렇고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었다"라며 싫어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이승환의 의상을 보고 MC들이 "오늘은 지드래곤을 겨냥한 의상인가?"라고 묻자 이승환은 "지드래곤은 나의 패션 롤모델"이라며 본인이 소지한 독특한 목걸이를 자랑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들의 특별한 무대가 공개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얼굴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은 4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