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승환 "어린왕자 수식어 싫어"…왜?

2014-03-3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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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승환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가수 이승환이 '어린왕자'라는 수식어에 대해 언급했다.

최근 진행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녹화에서는 '얼굴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으로 이승환, 원모어찬스의 정지찬, 린, 메이트의 정준일이 출연해 의외의 입담을 펼쳤다.
이날 공개된 음원이 차트에서 높은 순위를 차지하자 MC들은 이승환에게 "어린왕자 맞네, 맞아"라며 성공적인 컴백을 축하해줬다.

이에 이승환은 "어린 왕자라는 별명이 싫다. 지금도 그렇고 사실 어렸을 때도 굉장히 싫어했었다"라며 싫어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또한 이승환의 의상을 보고 MC들이 "오늘은 지드래곤을 겨냥한 의상인가?"라고 묻자 이승환은 "지드래곤은 나의 패션 롤모델"이라며 본인이 소지한 독특한 목걸이를 자랑했다.

대한민국 대표 음악인들의 특별한 무대가 공개되는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의 '얼굴이 없었어야 할 가수' 특집은 4월 2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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