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외환은행은 31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사진)에게 지난해 10억4300만원을 보수로 지급했다고 공시했다. 윤 행장의 보수는 급여 7억5000만원과 성과급 2억9300만원 등이 포함된 금액이다. 이는 2012년 성과를 바탕으로 산정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의 기본금 20%를 반납한 금액이 합산된 것이다. 성과연동주식보상 2만8590주에 대한 금액은 합산되지 않았다. 한편, 윤 행장은 2년간 외환은행장을 역임한 뒤 지난 20일 퇴임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