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청소년들의 교육과 체험 활동에 유용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앱)이 나왔다.
대전 유성구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현장교육과 체험정보를 한곳에서 제공하기 위해 모바일 앱 ‘딩딩딩’을 개발해 일반에 공개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자전거길과 수목원 등 나들이 코스도 담았으며, 책으로 세상과 통하는 유성이라는 의미를 지닌 ‘북세통’을 마련해 명사들의 책 소개 코너도 만들었다.
아울러, 스마트 폰을 이용해 청소년들이 바로 불편사항을 사진과 함께 올릴 수 있는 포토민원 기능을 추가해 쌍방향 참여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앱에서 행사 및 프로그램 참여를 위한 신청이 가능토록 했다.
또 일정별, 대상별, 기관별로 분류해 찾기 쉽게 했으며, SNS 공유기능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띈다.
‘딩딩딩’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계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청소년 인구가 7만여 명에 이르고, 최근 방과 후 교육이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통합된 각종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키 위해 이번 앱을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