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시(시장 이재명)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학생들의 ‘든든 학자금' 대출이자(2.9%) 전액을 지원한다.
시는 5억원 규모의 ‘2014년 1학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계획'을 확정하고, 4월 한 달간 대상 학생의 신청서를 성남시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이자 지원은 재학기간에 한하며, 개인별 대출 규모에 따라 연이자 2.9%에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6월 중 한국장학재단 본인 상환계좌로 직접 입금되며, 지원 대상자에게 휴대전화 문자로 지원 사항을 알려준다.
시는 2013년도부터 지역 대학생에게 든든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해 1, 2학기에 5,764명의 대출이자 2억3천100만원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리이자 상환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