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은 3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사건의 전말’에서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박영진과 김희원에게 “내가 다 봤어요. 더 이상 살인은 안 돼요”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긴장감을 한껏 고조시킨 김지민은 “더 이상 부대찌개에 넣는 사리는 안 돼요. 더 이상 떡 사리, 햄 사리 등은 안 돼요. 국물 다 쫄았어”라고 툴툴댔다.
이어 “그는 그녀의 긴 머리를 좋아했어요. 그는 평소에 그녀의 긴 머리를 좋아했어요”라며 박영진을 긴장하게 했지만 “그는 그녀가 해주는 김말이를 좋아했어요. 계란말이 말고 김말이. 말 좀 한 번에 알아먹어요”라고 면박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