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양상국 여자친구 '천이슬 합류

2014-03-30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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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2기 멤버 [사진 =KBS2 방송 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KBS2 '인간의 조건'이 1년 5개월 만에 새로 단장해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새 출발 한다.

'인간의 조건' 멤버 박성호 김준호 김준현 허경환 양상국, 정태호는 29일 방송을 끝으로 하차한다. 제작진은 녹화 끝 무렵 멤버들에게 마지막 촬영임을 알리며 516일 동안 추억을 담은 사진집을 전달했다.

박성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이별을 한다. 친구, 연인과도 이별한다"며 "'인간의 조건'을 사랑했고, 최고의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과정에 충실히 해줬으면 한다"고 하차 소감을 밝혔다.

허경환은 "다음 멤버는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멤버들 많이 사랑해 주시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셨으면 한다"고 말해다.

정태호는 "1년 넘게 하면서 가장 큰 선물이 뭐 없이 살기가 아니라 형, 동생들을 얻었던 게 가장 큰 선물이었다"며 '인간의 조건' 촬영 소감을 밝혔다.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는 김숙 김신영 천이슬 김지민 김영희 김민경이다. '인간의 조건' 2기 멤버로 새 출발 하는 '인간의 조건'은 내달 1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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