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사진출처=KBSN스포츠 방송 중계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한화 이글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화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개막전에서 투타의 완벽 조화를 이뤄 4-2로 이겼다. 이날 한화 선발 투수로 선 케일럽 클레이는 23타자를 상대로 5피안타(1홈런) 2볼넷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성공적인 한국 프로야구 데뷔전을 치렀다. 이날 타석에서는 김회성을 제외한 타자 전원이 출루에 성공했으며 고동진을 포함해 펠릭스 피에, 김태균, 이용구 4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관련기사이정 제주도 집 "바다가 한눈에 보이며 야자수까지…"최정문 GTA 수호전 "홍진호, 한 번도 게임 우승한 적 없지?" 롯데는 믿었던 타선에서 6안타 2득점으로 부진하면서 개막전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3년 연속 사직 개막전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나선 송승준은 5이닝 동안 8피안타 3실점을 기록해 아쉬움을 남겼다. #한화 롯데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