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새정치민주연합이 30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이혜훈 예비후보의 ‘빅딜’ 의혹을 제기하며 파상공세를 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정 후보로 단일화하는 대신 이 후보가 동작을(정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를 지원받는다는 게 정몽준·이혜훈 빅딜설의 핵심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또 다른 경쟁자인 김황식 후보가 경선에 복귀한 것과 관련, “예견된 과정”이라며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과 빅딜론이 부딪히는 낡은 구도”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는 ‘박심 마케팅’으로 덕을 보려다가 다시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고 꼬집은 뒤 “정몽준·이혜훈 후보는 빅딜설의 실체가 뭔지, 그 빅딜설이 공직선거법상 이해유도죄에 저촉은 안 되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은 새누리당의 부끄러운 경선을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또렷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 이전인 지난 10일에도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 후보의 주소가 ‘동작구 사당로’로 나와 있다”며 “이 후보는 서초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갑자기 정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로 이사를 해서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서울시장 경선 과정에서 정 후보로 단일화하는 대신 이 후보가 동작을(정 의원 지역구) 보궐선거를 지원받는다는 게 정몽준·이혜훈 빅딜설의 핵심이다.
새정치민주연합의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새누리당의 또 다른 경쟁자인 김황식 후보가 경선에 복귀한 것과 관련, “예견된 과정”이라며 “새누리당의 서울시장 후보 경선은 박심(박근혜 대통령 의중)과 빅딜론이 부딪히는 낡은 구도”라고 비판했다.
박 대변인은 “김 후보는 ‘박심 마케팅’으로 덕을 보려다가 다시 경선에 참여하게 됐다”고 꼬집은 뒤 “정몽준·이혜훈 후보는 빅딜설의 실체가 뭔지, 그 빅딜설이 공직선거법상 이해유도죄에 저촉은 안 되는지 입장을 밝혀야 한다”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서울시민은 새누리당의 부끄러운 경선을 지방선거 투표일까지 또렷하게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 수위를 높였다.
새정치민주연합은 통합 이전인 지난 10일에도 관련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당시 민주당 허영일 부대변인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자 명부를 보면 이 후보의 주소가 ‘동작구 사당로’로 나와 있다”며 “이 후보는 서초갑에서 17∼18대 국회의원을 지냈는데, 갑자기 정 의원의 지역구인 동작구로 이사를 해서 많은 의혹을 낳고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