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 개최

2014-03-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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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밀레 제공/(좌로부터)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 회장, 엄홍길 대장, 한철호 MEH 대표이사,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지난 29일 아웃도어 브랜드 밀레가 서울시와 함께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하며 35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인왕산으로 트레킹을 나섰다. 밀레와 서울시가 함께하는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오전 9시 청계 광장에 집합해 사직공원에서 인왕산 나들길 등산로를 지나 자락길로 하산하는 약 3시간 소요 코스로 진행 됐다.>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밀레는 '2014 서울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밀레와 서울시가 2013년부터 함께 진행한 '서울아 운동하자' 캠페인의 올해 첫 공식 행사로 진행됐다.
대회 참가자들은 오전 9시 종로구 청계광장에 모여 사전 운동법을 숙지한 뒤 산행에 나섰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밀레의 신제품 워킹화 '아치스텝 에펠'이  기념품으로 증정됐다.

산행은 청계광장에서 출발해 사직공원을 거쳐 인왕산 나들길 등산로와 수성동 계곡길을 지나 인왕산 자락길로 하산하는 약 2시간 30분의 코스로 진행됐다.

박용학 밀레 마케팅본부 상무는 "행사는 등산 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도 즐길 수 있도록 초급 코스로 구성했다"며 "등산이 어렵거나 고된 일이 아니라, 훌륭한 건강 관리법이자 여가 활용법이라는 걸 알리고자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철호 밀레 대표이사와 박원순 서울시장, 산악인 엄홍길 대장, 양회종 서울시생활체육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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