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빙속여제' 이상화 첫 시구

이상화가 프로야구 개막 시구자로 나선다.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프로야구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2014 한국 프로야구 정규리그가 29일 오후 2시 대구(삼성-KIA), 인천 문학(SK-넥센), 잠실(두산-LG), 부산 사직(롯데-한화) 등 4개 구장에서 일제히 막을 올린다.

프로야구 개막 경기의 시구자는 '빙속 여제' 이상화(25·서울시청)이다. 29일 오후 1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프로야구 개막전 행사에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를 할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강팀으로 꼽혔던 삼성 LG 두산 전력이 약화된 반면, 하위권에 머물렀던 롯데 NC 한화의 전력은 강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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