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정열♥김윤주 결혼, 김윤주 "내 이상형은 윤상" 과거 발언 화제

권정열 김윤주 결혼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결혼을 발표한 권정열과 김윤주의 과거 발언이 화제다.

김윤주는 지난 2012년 9월 케이블채널 MBC뮤직 '리얼 모던 콘서트'에 출연해 "내 이상형은 윤상"이라고 대답해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김윤주는 "내 이상형은 연인인 권정열이 아니고 윤상이다. 윤상 씨는 음악, 외모, 목소리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완벽한 이상형이다"라며 흡족함을 드러냈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측의 관계자는 28일 오후 아주경제와의 전화통화에서 "권정열과 김윤주가 오는 6월 14일 결혼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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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는 "속도위반은 절대 아니다. 원래 올 초부터 결혼을 계획하고 있었다. 결혼 날짜가 확정되서 알리는 것 뿐 혼전임신은 아니다. 좋은 소식이니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정열과 김윤주는 서울 강남의 한 예식장에서 백년가약의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 전 기자회견 진행 여부는 미정이다.

권정렬은 지난 2010년 윤철종과 함께 십센치를 결성했다. MBC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김윤주 역시 2010년 옥상달빛 EP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하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