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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규 대한주택보증 사장이 28일 열린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대한주택보증이 지난해 19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내며 3년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대한주택보증은 28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제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의 2013년도 재무제표안과 정관변경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199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고 부채비율도 지난해 20.8%에서 18.1%로 감소하는 등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대한주택보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이익잉여금 330억원에 대한 주주배당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규 사장은 “주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 덕분에 지난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국민주거복지 향상이라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3년연속 흑자경영 달성 등 우수한 계량성과도 시현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올해도 회사의 서민주거안정과 정부정책지원 역할을 강화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에 대해서도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계획을 조속히 추진해 건전하고 모범적인 공기업으로서 국민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