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발매한 이은미의 새 앨범 '스페로 스페레(Spero Spere)'가 공개와 동시에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시기에 컴백한 이선희, 이승환, 조성모, 임창정 등을 제친 결과다.
'스페로 스페레'는 '살아있는 한 희망은 있다'라는 뜻의 라틴어로, '마비', '가슴이 뛴다', '해피블루스', '사랑이 무섭다', '괜찮아요' 등 총 5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가슴이 뛴다'는 슬픈 아리아를 재연하듯 이은미만의 무게와 연륜의 절절함이 담긴 발라드 곡이다.
이은미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세상에서 가장 짧은 드라마' 발매 이후 2년 만에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