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영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기대를 모았던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촬영에 불참할 예정이다.
'어벤져스2' 한국 촬영으로 30일 마포대교가 통제된다. 경찰은 우회도로 이용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으며 서울시는 13개 버스노선을 변경 운행할 예정이다.
블랙 위도우 역의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촬영에 불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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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관계자는 "스칼렛 요한슨이 현재 임신 중이라 촬영 일정에 변동이 생겼다. 한국에서 진행되는 야외 촬영은 불참하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실내 세트에서 촬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촬영에 불참하지만 캡틴 아메리카 역의 크리스 에반슨은 참여할 예정이다. 다른 배우들의 한국 촬영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