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는 러시아 출신 피아니스트 옥사나 야블론스카야(Oxana Yablonskaya)를 음악원 피아노과 초빙교수로 임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야블론스카야 교수는 모스크바 중앙음악학교와 모스크바 음악원을 졸업하고 파리 롱티보 피아노 콩쿠르, 리우데자네이루 피아노 콩쿠르, 베토벤 피아노 콩쿠르 등에서 입상한 바 있다.
1979년부터 1982년까지 뉴욕 매네스 음악대학 피아노 교수를 지내고 1983년부터 2008년까지 줄리어드 음악대학 피아노 교수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