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직자 윤리위원회는 28일 경기도 공직유관단체 임원 10명과 도내 시군 기초의원 410명 등 윤리위원회 관할 고위 공직자 420명의 재산등록사항을 도보에 공개했다.
국회의원 가운데 재산이 500억 원 이상인 4명을 제외한 나머지 국회의원과 고위 공무원 등 2335명의 평균 재산은 13억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위 공직자의 60.8%인 1423명은 재산이 늘었다.
공직자 재산 상승의 요인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 급여저축의 결과로 분석됐다. 지난해 개별 공시지가는 3.41% 상승했다.
중앙·지방정부 고위공직자의 평균재산은 11억 9800만 원으로 1년 전에 비해 2800만원이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