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시립 리틀야구단이 스카이라인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99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A, B조로 나눠 지난 14~25일 서울장충리틀야구장 등에서 열렸다. 야구단은 서울 강북구, 광진구 등 리틀야구 강팀을 차례로 꺽고 결승에 진행했으며, 결승전에서 대전 유성 리틀야구단을 4대 0으로 이기고 올해 첫 대회 우승을 거머줬다. 5번 타자인 김유안 선수가 3회말 만루홈런을 쏘아 올려 승리의 주역이 됐다. 관련기사경기도, GH 구리시 이전 계획 전면 백지화경기도 손절하는 구리시, GH 구리 이전 재검토되어야 정찬민 감독은 "올 첫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기쁘다"며 "남은 대회에서도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