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캐논은 전 세계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11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캐논은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지난 1월, 2월도 1위를 유지했다.
캐논은 2003년 보급형 DSLR 카메라 'EOS 300D'를 출시했으며 동영상 촬영을 보급시킨 ‘EOS 5D 시리즈’ 등 하이 아마추어 제품을 선보였다.
지난해에는 작고 가벼운 DSLR 카메라 'EOS 100D'를 출시했다.
EOS 100D는 출시 후 작년 5월부터 올해 2월까지 누적기준 국내에서 전 DSLR 및 미러리스 카메라를 통틀어 가장 많이 판매된 제품이기도 하다.
지난 26일에는 DSLR 카메라 'EOS Hi', EOS 700D 등 보급형 DSLR 카메라 3종을 선보였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이번 기록은 캐논이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렌즈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도 폭넓게 인기를 얻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라며 "캐논은 앞으로도 업계 1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여 업계 최고의 자리를 지켜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