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파트의 공시지가가 2억 2000여만원 떨어지면서 재산이 줄었고, 김 교육감은 익산과 전주 아파트 시세 감소와 배우자의 주식가격 하락으로 재산이 줄었다.
김영 정무부지사는 지난해보다 4억 6223만원이 준 22억 1549만원을, 심덕섭 행정부지사는 전년보다 677만원이 감소한 6억 771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최진호 도의회 의장은 지난해보다 1억 608만원이 늘어난 15억 2500만원을 신고했는데 예금 이외에도 토지와 건물 시세가 인상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기초단체장 가운데 가장 많은 금액을 신고한 사람은 이강수 고창군수로, 신고액이 지난해보다 2억 375만원이 감소한 92억 8208만원이었다.
재산이 제일 적은 단체장은 김호수 부안군수로 3348만원을 신고했다. 지난해보다는 890만원이 늘었다.
도의원 43명 중 재산이 가장 많이 늘어난 사람은 노석만 의원으로 나타났다. 3억 1870만원이 늘어난 27억 24만원이었다.
신고액이 가장 높은 사람은 김영배 의원으로 32억1525만원었다. 토지와 건물 시세가 떨어지면서 작년보다 1억 6164만원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