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브라질 상공회의소-최대 온라인사와 협약식

2014-03-28 09:33
  • 글자크기 설정

왼쪽부터 김주훈 주상파울루 영사, 민경선 경기중기센터 본부장, 최태훈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 김문수 지사)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도는 남미를 방문중인 김문수 지사가  브라질 상파울루를 찾아 지방정부 기관간 첫 교류협약식을 열고 통상과 교류의 첫 발을 뗐다고 28일 밝혔다.

김 지사는 현지시간 27일 상파울루 풀만호텔에서 최태훈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 회장과 협약식(MOU)을 열고 경기도-남미간 교류통상의 창구를 열었다.

협약 형식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와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간 우호협력으로, 도는 도내 중소기업들과 브라질 한인상공회의소 회원사간 교류 협력 강화를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는 세계 고급니트의 40% 이상을 생산하는 경기북부권의 한국니트 섬유산업은 미국에 이어 남미시장 진출의 실질적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이어 김 지사는 브라질 최대 온라인사 ‘UOL’사를 방문해, 마르셀로 엡스타인 회장과 양해각서 체결식을 열고, 게임 한류문화 등 콘텐츠 산업의 브라질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UOL은 브라질 최대 포털사이트로 매출 5억 달러, 직원수 900여명 규모의 콘텐츠 회사로 브라질 IT산업을 이끌고 있다.

김문수 지사는 “남미의 대표적 성장 국가인 브라질과 경기도간 교류통상의 첫 걸음이 비록 늦었지만 좋은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