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 ‘제1회 양산시징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 개최

아주경제 황재윤 기자 =경남 양산시는 통도MTB파크 개장과 4월 22일 자전거의 날을 기념해 산악자전거동호인들이 참여하는 제1회 양산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MTB) 대회를 오는 4월 19~20일 양일간 양산시 하북면 삼감리 통도MTB파크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산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과 양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하고, 양산시체육회와 양산시자전거연합회, 국내 유일의 나노카본 자전거를 생산하는 WIAWIS(위아위스), 경남은행 등의 후원으로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 19일 엘리트 선수들의 크로스컨트리 경기와 다운힐 경기, 20일 일반 동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크로스컨트리 경기 등 총 28개 등급으로 열린다.

대회장 인근에 위치한 해운청소년수련원은 대회참가자들이 숙박할 경우 숙박비 30% 할인과 온천이용권 50% 할인 등 각종 편의를 준다.

대회 참가 신청은 4월 11일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www.kcfmtb.or.kr)를 통해 하면 된다.

참가비는 3만 5000원이며, 중식과 기념품, 보험가입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