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택 포항시의원 라선거구 예비후보, 수도산 등 나무심기운동 제의

2014-03-27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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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포항시 첫 조림사업 시민차원 참여 호소

이준택 포항시의원 라선거구(두호·중앙·죽도동) 예비후보. [사진제공=이준택 예비후보 선거사무실]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이준택 포항시의원 라선거구(두호·중앙·죽도동) 예비후보가 수도산과 학산공원 나무심기운동 제의에 이어 오는 28일 이곳에서 갖는 포항시의 첫 조림사업에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SNS 등을 통해 “포항 수도산은 근대역사를 안고 있는 소중한 포항의 자산”이라며 “지난 2013년 산불로 황폐화한 뒤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민둥산으로 변해버린 이곳은 황폐화라는 말 자체가 사치스러울 정도로 심각하다”며 “포항시와 별개로 중앙동민을 비롯한 시민들이 직접 나무심기운동을 전개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포항시장후보를 포함한 모든 후보들이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동참했으면 좋겠다”며 “오는 28일 오후 2시 포항시가 주관하는 첫 조림사업에 포항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준택 예비후보는 SNS를 통해 “수도산과 학산공원은 중앙동민과 포항시민의 옛 추억이 살아 있는 곳”이라며 중앙동민을 비롯한 포항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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