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다섯째부터) 정정희 중국외환은행장과 탕구워싱 길림은행 동사장,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유제봉 중국하나은행장, 정해진 중국하나은행 시안분행장 및 관계자들이 시안분행 개점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나은행]
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는 지난 26일 산시성 시안에 중국 내 20번째 영업점인 시안분행을 개점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안분행은 하나은행 중국유한공사의 산시성 첫 영업점으로 △직불카드 △이재상품(중국 금융당국의 금리 제한을 받지 않는 고금리 상품) △리테일상품 △기업금융 △무역금융 등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현지화 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김 회장은 지난 25일 베이징에서 중국하나은행과 중국외환은행 분행장 40여명을 대상으로 '통통콘서트'를 개최했다.
김 회장은 소통과 헬퍼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룹의 새로운 비전과 가치로 소통하고 이를 실행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