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충청본부, 관할 철도건설현장 안전점검 시행

2014-03-27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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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할 47개 철도건설현장 대상 지속적인 안전관리 시행 중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본부장 노병국)는 지난 2월부터 3월 20일까지 경부고속철도, 호남고속철도 및 포승~평택 철도건설 등 3개 건설사업 40개소와 철도 운행선에서 시공하고 있는 7개소의 시설물 개량사업 구간 등 총 47개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외부 기관인 국토교통부, 교통안전공단 및 코레일의 전문가가 13명이 참여하였으며, 해빙기에 약해지는 지반 등 계절적인 취약요인을 찾아 사전에 예방조치하고, 큰 일교차로 인한 휴먼에러 방지 교육과 현장 근로자 지도를 시행했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 열차운행선에 인접되어 설치된 흙막이 가시설물의 변형여부 확인, ▲ 안전울타리 등 공사현장 안전시설물 보완, ▲ 건설장비 운전원과 각종 기계 및 기구를 사용하는 근로자의 안전근무 확인 등으로 각 공사현장별 위험요소를 찾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확보에 주력하였다.

철도공단은 앞으로도 경부, 호남고속철도 등 전국의 철도건설현장에 대하여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사업관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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