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훈아 티베트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이혼소송을 끝낸 나훈아가 티베트로 출국했다.
27일 나훈아 관계자는 "나훈아가 머리를 식히기 위해 최근 티베트로 떠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2년간의 공방 끝에 법원은 1심과 2심에서 "나훈아에게 이혼 사유가 있다고 인정하기 어렵다"며 나훈아의 손을 들어줬다.
나훈아는 1973년 이숙희와 결혼했으나 2년 후 이혼했으며, 1976년 배우 김지미와 두 번째 결혼을 했다. 하지만 6년 만에 파경을 맞은 후 1985년 세번째 부인 정씨와 결혼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