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매니저’, 대규모 업데이트 전격 공개

2014-03-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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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엔트리브소프트]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엔트리브소프트는 ㈜세가(SEGA)의 원작 게임을 한국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성공적으로 현지화해 서비스하고 있는 ‘프로야구 매니저’에서 서비스 4주년 및 야구 개막 시즌을 기념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엔트리브소프트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UI와 튜토리얼을 보다 직관적으로 변경했다. 특히, 게임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가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선호 구단의 선수카드를 제공하며, ‘스타트업 미션’과 ‘프로야구 매니저 가이드’로 게임의 주요 기능을 쉽게 익힐 수 있게 했다.
‘선수 계약 시스템’도 폐지된다. 게임에서 선수 카드를 계속해서 사용하려면 계약 시스템을 통해 30일 단위로 게임머니(PT)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 같은 번거로움을 없애 이용자들의 스트레스를 줄였다.

이와 함께, 오늘부터 ‘스타 영입 시스템’을 이용해 신규 선수카드인 ‘스타 카드’를 획득할 수 있다. 이용자는 자신의 카드를 활용해 화려하게 반짝이는 스타 카드를 얻을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능력치가 상승하는 보너스 효과도 누릴 수 있다.

대규모 업데이트를 기념해 이벤트도 푸짐하다. 먼저 4월 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WISH’ 버튼을 클릭하면 누적 클릭 수에 따라 이용자 전원에게 ‘10 코스트 위시팩’을 증정한다. 또한, 5월 2일까지 신규, 복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게임 아이템을 대폭 증정한다.

엔트리브소프트 심재구 프로야구 매니저 개발실장은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 마음으로 프로야구 매니저의 모든 콘텐츠와 시스템을 검토하고 재정비했다. 2014년 대규모 업데이트의 첫 번째가 오늘 공개되는데 이용자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게 될지 기대되고 설렌다”며 “일년 내내 이용자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재도약하는 프로야구 매니저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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