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전우홍)은 27일 시교육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하여 ‘세종시교육발전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오영재 고려대 교수(위원장), 김덕용 홍익대 교수(부위원장), 한상운 조치원신용협동조합 이사장 (부위원장) 등 각계각층의 교육관련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주요업무계획 ▲세종시 예정지역 학교설립 추진 현황 ▲스마트스쿨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현황 등 세종교육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세종시 건설에 근간이 되는 예정지역 학교설립과 관련하여 ’15년도 1생활권 30개 신설학교 설립 현황과 ’16년부터 공동주택 입주가 시작되는 2~4생활권의 학생 수용 계획을 자세히 검토하고 교육공동체로서 역량을 결집하여 학교설립이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에는 세종시 전학교에서 스마트교육이 가능해지고, 오는 상반기 중 스마트교육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한 전략으로 스마트교육 콘텐츠 유통 플랫폼 구축이 완료되는 만큼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교사?학생 모두가 손쉽게 활용하고,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학습이 가능한 모바일 학습체제를 마련하여 대한민국의 스마트교육의 모델을 선도하자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