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관광공사, 지역 한 부모 가정 30여명에게 문화향유 기회 제공

2014-03-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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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관광공사는 오는 29일 지역소외계층에 문화행사 무료관람을 지원하는 '팝콘데이' 행사를 가진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에서 초청한 지역의 한 부모 가정 30여명이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열리는 ‘찬기파랑가’를 관람하게 된다.

‘팝콘데이’는 팝콘을 먹으며 공연과 영화 관람 등 문화생활을 즐기는 날이라는 의미로, 공사는 평소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지역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분기별 1회씩 총 4회에 걸쳐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공사는 올해 팝콘데이 외에도 소외계층 경북가족여행, 장애우 초청 행사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관광공사 관계자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도민공기업으로서 팝콘데이와 같이 공사의 특성에 맞는 문화 나눔 활동에 앞장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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