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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7일 본사 강당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지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원자력환경공단]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27일 본사 강당에서 청렴 실천 결의대회 및 창립 5주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공단 임직원들은 방폐물사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확보를 위해 앞으로 공정한 업무 수행에 장애가 되는 금품, 향응 등의 비정상적인 관습과 관행을 타파하는 것은 물론 청렴성을 의심받을 만한 일체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공단은 정부의 공공기관 경영혁신 방침에 부응하고 임직원들의 청렴 실천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올해 창립기념품은 물론 오찬 등 경비가 발생하는 일체의 행사를 생략했다.
이와 함께 코라드 3.0의 핵심가치인 신뢰 구축과 이사장 경영방침인 청렴 구현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한시적으로 전담 조직을 만들어 운영키로 했다.
코라드 청렴도 향상TF는 앞으로 청렴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청렴문화 확산 및 조직문화 개선활동을 추진한다. 또 부패 감시를 위해 청렴지킴이 활동도 전개한다.
이종인 이사장은 “공단이 지향하는 세계 최고의 방폐물관리기관의 위상에 걸맞게 세계 최고 수준의 청렴을 지향하고 도달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