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양평군 보훈회관 개관식에서 김선교 군수 등 내빈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양평군>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양평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양평군 보훈회관이 지난 26일 개관했다.
양평읍 공흥리 1400㎡ 부지에 문을 연 보훈회관은 지상 4층 규모로, 월남전참전자회 등 8개 단체 사무실과 건강증진실, 다목적실 등이 들어섰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이날 개관식에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갖고, 1800여명의 보훈가족의 복지증진과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해 나갈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한 행정으로 양평군민 모두가 행복하게 하는 군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관식에서 이규환 양평군 보훈단체협의회 회장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복지증진에 노력한 김 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