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 2014년 업무보고대회 개최

2014-03-2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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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장과 주민이 중심이 되는 치안활동 다짐 -

사진=업무보고대회장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현장과 주민중심 치안활동이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4월 27일 7층 대회의실에서 박상용 청장과 각 과장, 경찰서장, 지방청 전 계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요업무보고대회를 갖고 현장과 주민중심 치안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이날 보고대회는 2013년 성과분석을 토대로 올 해 중점 추진할 과제와 세부실천 계획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각 기능별로 연초에 제시된 치안정책 방향을 다시 한 번 재점검하고, 실천 의지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보고대회에서는 4대 사회악 근절과 여성안전 강화, 외국인 대포차 일제점검, 교통법규 위반 차량 블랙박스 신고 활성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등 세종과 충남 지역특성과 현장 주민의 의견을 반영한 차별화된 치안시책들이 소개되어 주목을 받았다.

 박상용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는 국정 2년차를 맞아 정부가 추진하는 주요정책을 차질 없이 뒷받침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등 주민이 체감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 할 시점이다”면서 “현장과 주민 중심의 맞춤형 치안서비스 제공을 통해「행복한 충남, 함께하는 충남경찰」이라는 슬로건이 구체적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충남경찰 가족 모두가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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