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김석환 군수를 비롯한 위원 30명과 농업관련 부서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를 개최해, 2015년도에 시행해야할 사업 54개 사업 703억여원에 대하여 심의 의결했다.
「농림축산식품분야 재정사업관리 기본규정」제35조에 따라 개최된 이번 심의 위원회에서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농업인, 생산자조직 및 생산자단체 등으로부터 신청을 받은 사업들에 대해 우선순위 결정과 신규사업을 선정 등을 심의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의된 내역은 식량·산림·농촌개발·수산·광특회계분야 등 공공사업 5개 분야에 22개 사업 294억원, 식량·원예·식품·산림·농촌개발·축산·수산 등 자율사업 6개 분야에 사업 387억원, 신규사업 5개 사업 22억원 등 총 7개 분야 53개 사업에 703여억원을 심의 의결했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86억원이 증가된 것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에서 각 시·군에 대한 사업계획에 대한 일괄 심의를 거쳐 중앙에 예산요구를 통하여 예산이 확정되면 내년도에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