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러시아 의료관광 공동 홍보마케팅 성료

2014-03-27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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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FARM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MITT(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러시아 전역 에이전시, 관광업계 및 다국적 보험사,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FARM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K-FARM 누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대전시가 주관이 되고 예산군, 공주시, 영동군이 공동 협력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농촌관광, 마이스 산업과 의료관광을 연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한․러 양국 일반인의 비자면제와 2014~2015년 한러상호방문의 해를 계기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대전의 의료기술과 충청지역(예산~공주~영동)을 잇는 한국적 문화관광 상품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전개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와의 무비자 입국에 대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모스크바와 사할린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을 집중했고, 올해부터 발효된 러시아와의 비자면제 협정은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광고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한해 타깃국가 팸투어, 해외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각종 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K-FARM 누리사업을 적극 홍보한바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의료관광을 활성화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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