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FARM 의료관광 홍보관 운영모습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모스크바에서 개최된 러시아 최대 관광박람회인 MITT(모스크바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해 러시아 전역 에이전시, 관광업계 및 다국적 보험사, 의료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K-FARM 의료관광 홍보관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K-FARM 누리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연계협력사업으로 추진중인 사업으로 대전시가 주관이 되고 예산군, 공주시, 영동군이 공동 협력해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식, 농촌관광, 마이스 산업과 의료관광을 연계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러시아와의 무비자 입국에 대비해 대전시와 공동으로 모스크바와 사할린에 해외사무소를 운영하는 등 마케팅을 집중했고, 올해부터 발효된 러시아와의 비자면제 협정은 러시아 환자 유치를 위한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러시아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광고 및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군은 지난 한해 타깃국가 팸투어, 해외유학생 서포터즈 운영, 각종 박람회 운영 등을 통해 K-FARM 누리사업을 적극 홍보한바 있으며 올해 본격적으로 의료관광을 활성화해 해외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