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내달 2일 교섭단체 대표연설…합당 후 ‘데뷔전’

2014-03-27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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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내달 18일 폐회
4월 국회 19~30일 소집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대표가 원내 입성 후 첫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로 ‘데뷔전’을 치른다.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 지도부는 다음 달 1일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가, 2일에는 안 공동대표가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안 공동대표의 국회 연설은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합당으로 무소속 의원에서 원내 130석 제1야당의 공동대표가 된 데 따른 변화다.

여야는 현재 30일 기한으로 열려 있는 3월 임시국회를 4월 18일 폐회하고, 이어 19~30일 4월 임시국회를 열기로 했다.

대정부질문은 내달 3∼8일 정치, 외교·안보, 경제, 교육·사회·문화 분야의 순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질문자는 하루 10명으로 새누리당 5명, 새정치연합 4명, 비교섭단체 1명으로 구성했다. 안건 처리를 위한 본회의는 다음 달 16, 24, 29일 세 차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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