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섭 서산시장 , 관권선거 및 금권선거 의혹 전면 부인

2014-03-27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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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서산시 (시장 이완섭)는 3월 27일 서산시청 브리핑룸에서 최근 한 일간신문의 특집판 대량배포와 관련, 서산시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서산시장 이완섭은  기자회견에서 지방 모 일간지는 서산시의 주요 현안사업 및 선거와 관련한 기사를 발간해 지역에 배포한것으로 알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서산시가 특별판 신문을 지원한 것은 아닌지 하는 의혹을 사고 있다며 마치 사실인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같은 상황에서 저는 가만히 앉아 있을 수가 없어 저를 포함해 시민을 위해 열정을 다해 일하는 서산시 1천여 공직자 그리고 17만 서산시민의 자존심과 명예를 훼손시키는 일이라며 이번일은 이완섭 시장과 서산시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했다.

또한 어떠한 자료나 광고비를 지원한 일도 없고 그렇게 할이유도 없다면서 해당기사를 쓴 기자와 모 지방지에 사실 관계 확인 요청과 함께 엄중한 항의를 하고 사실이 아닌 것을 마치 진실인것 처럼 호도하고 이를 선거에 악용하려는 일부 세력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며 지역의 축제가 되어야할 선거를 지역여론을 호도하는 일에 대해 시장으로서 심히 유감이라고 했다.

한편 지난 21일 지역 신문 기자 모씨가 지난 21~27일자 신문 4면 호외에 입후보자 A씨를 부각한 인터뷰 기사와 주요 현안사업 및 선거와 관련한 기사를 발간해 서산시 광고 실린 신문 1만부를 발행해 서산시 아파트등에 9,000부를 집중 배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조사중이며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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