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2014 고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팀장 워크숍 실시

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고양시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고양시니어클럽이 지난 26일 고양시정연수원에서 노인일자리 14개 사업단 어르신 팀장 40명이 참석한 가운데‘2014 고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팀장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노인일자리 현장의 실질적 관리자 역할을 하는 어르신 팀장들에게 노인일자리사업 이해도와 윤리의식을 높이고 책임감을 부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워크숍 주요내용은 고양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사업단 소개 등 소양교육, 분임토의, 즐거운 노인일자리를 위한 특강, 윤리서약식, 행주산성 문화체험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지역에 적합한 노인일자리’와 ‘100세 시대 준비노하우 공유’라는 주제의 분임토의에서는 4개 조별 어르신들이 직접 발표해 ‘등하교 안전귀가 지원’, ‘경로당 내 탁아소 운영’, ‘꽃박람회 등 행사지원’, ‘노인일자리사업 홍보단’ 등을 새로운 일자리로, ‘보건체조 등 꾸준한 운동’, ‘충분한 수분 섭취’, ‘노후 적금’ 등을 100세 시대 준비노하우로 제시해 일자리 현장을 이끌어갈 팀장 어르신들의 리더로서 역량과 열의를 보여 주었다.

고양시 노인일자리사업은 고양시니어클럽 등 7개 민간수행기관에 위탁되어 총 사업비 46억4천9백만 원으로 80개 사업에 2,518명의 어르신이 일자리에 참여해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