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연천군 군남면 새마을지도자 남·여협의회(회장 최영국.박순이)는 26일 관내 생활형편이 어려운 홀로사는 노인 가정의 집수리 봉사를 했다. 이날 협의회원 22명은 김분순(군남면 삼거리)씨 집을 방문해 도배·장판을 교체하는 등 집안 대청소를 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도움을 받은 김분순씨는 "몸이 불편해서 집안정리는 꿈도 못 꾸었는데 협의회원들 덕분에 새 집이 된 것 같다"며 연신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영국 협의회장은 "열심히 일한 만큼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하루였다"면서 "앞으로도 소외이웃들에 대한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