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아건설, 247가구 규모 서울 대림1주택 재건축 수주

서울 영등포구 대림1주택 조감도.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신동아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대림1주택 재건축 사업을 따내면서 올해 마수걸이 수주에 성공했다.

27일 신동아건설에 따르면 지난 15일 대림1주택 재건축조합은 총회를 열고 신동아건설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으며 25일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

이 공사는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원 연면적 2140㎡에 지하 3층~지상 20층 규모 아파트 247가구를 짓는 공사다. 일반 분양 물량은 이중 178가구다. 추정금액은 약 433억원이다. 준공 시기는 오는 2016년 5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동아건설 영업본부장 우수영 상무는 “최근 대림2주택 재건축 사업을 순조롭게 마무리한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 성공을 기대한다”며 “수요자에게 인기가 좋은 중소형 위주의 평형 구성으로 분양성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