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의왕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와 브라질 아라라꽈라시 두 도시 간 철도·교통 교류협력에 대한 물꼬가 터져 주목된다.
시는 지난 26일 시청을 방문한 브라질 아라라꽈라시 마르쎌로 바르비에리 시장과 경제국장, 철도차량 생산업체 사장, 기업인 등과 함께 철도·교통에 대한 교류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라라꽈라시는 브라질 철도사업 메카도시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도시로, 시와 기업체가 함께 현지 교통과 물류의 중심지로의 발전에 매진하고 있다.
또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 철도산업의 발전상과 철도회사 및 의왕시와의 교류협력을 모색중이다.
이날 김 시장은 두 도시가 시의 현황이 비슷하고 특히 철도라는 공통점이 있어 우호도시로서 발전가능성이 높은 점을 들어 앞으로 지속적인 교류를 제의했다.
한편 아라라꽈라시는 브라질 상파울로주에 소재한 도시로 1,003㎢ 면적에 약 22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