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경기도 광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수요자 맞춤형 유용미생물을 보급, 올바른 활용 방법을 알려주기 위해 28일 오후 관내 시민 대상 무료 공개강좌 ‘미생물 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미생물을 활용한 토양관리 방법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하며, 강사는 구연산·유산균복합제를 개발해 광주시의 구제역 발생을 막은 정대이 친환경농업팀장이 맡을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도 남은 음식물의 퇴비화 촉진, 쌀뜨물 발효를 통한 생활하수 절감 등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역할이 가능하다.
한편 시 농업기술센터는 미생물에 대한 전문적 기술을 바탕으로 연간 200톤 이상의 미생물을 연중 무료로 보급, 농업인과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이번 교육으로 시민들의 미생물에 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